[특징주] 기업은행, 정부지분 매각 부담으로 5% 급락

입력 2011-06-22 09:48
기업은행이 정부의 지분매각으로 인한 물량부담 우려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5.35% 내린 1만9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기업은행 측은 어제 오후 6시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기획재정부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를 통해 보유 지분 일부를 처분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증권업계는 기획재정부가 발행주식수의 8.4%인 4천578만주 가량을 이날 장 마감 후에 처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