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의 3%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전체 제조업 경기를 미리 보여주는 필라델피아와 뉴욕의 6월 제조업 지수가 악화했고 고용 상황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미국 국내 상황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그리스 부채 위기 등 해외 여건까지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골드만삭스는 정책적 관점에서 볼 때 이달 말 2차 양적완화 조치를 종료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계획을 변경할 정도의 낮은 성장세는 없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경제 활동과 GDP 증가율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