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국내 대형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총 약 1,45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4,532TEU(컨테이너 적재용량 단위) 포스트 파나막스 컨테이너선박 2척에 투자합니다.
이번에 투자한 프로젝트의 내용은 선박을 매입하여 해운사에 임대한 후 선박매각 차익을 추구하는 실적형 선박펀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이 주관한 이번 펀드는 선박임대수익의 일부를 수익 배당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원금상환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펀드 만기 시 선박매각에 따른 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선박투자시 투자원금 회수라는 투자자들의 고민을 최대한 해소시킨 것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선박투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