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자원개발 등 테마주에 대한 공시를 강화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글로웍스 대표가 해외 자원개발 관련 허위 정보로 시세차익을 거두고 횡령혐의로 구속되는 등 투자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자원개발 등 테마주 관련 공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원개발 관련 공시는 개발절차상 필요한 국내 관계기관의 인허가, 컨소시엄참여 및 자원보유국의 인허가 등 관련자료 제출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최초공시 후 진행사항 공시(3월~1년 주기)를 유도해 사후관리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테마주에 대해 주가 및 거래량이 급변할 경우, 불공정거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