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한 4년제 대졸 취업자들이 정규직으로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평균 10개월이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4년제 대졸 취업자 8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규직 일자리를 갖기까지 구직활동을 한 기간은 평균 10.3개월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까지 2년이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직 기간별로는 10∼15개월 미만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 미만(18.5%), 3~6개월 미만(14.7%), 6~10개월 미만(13.6%), 25개월 이상(8.1%), 15~20개월 미만(6.8%)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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