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22일 문을 엽니다.
올림픽홀을 개조한 이 공연장에서는 9월까지 개관 기념 공연이 열리고, 이후 연말까지 기획 공연이 열립니다.
단순한 전문 공연장에서 벗어나 우리의 대중 음악사 상설 전시장과 케이 팝(K-POP) 한류 기획 전시관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개관 행사에 앞서 '한국 대중문화예술의 진흥 및 글로벌 확산 방안(가칭)'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림픽홀 주 공연장과 연계된 240석 규모의 소공연장은 인디 뮤지션과 신인가수 및 재즈,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이 가능하도록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