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현성철 삼성SDI 전무를 신임 CFO로 영입했습니다.
현성철 전무는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를 거쳐 현재 삼성SDI 마케팅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조직정비를 위해 후임 CFO를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현 전무는 최치훈 사장과 삼성SDI에서 손발을 맞춰온 인사로 삼성카드의 쇄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삼성카드는 또 전명현 삼성생명 소매금융사업부장을 신용관리실장으로 전입시키는 등 CFO 경질에 따른 후임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