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고려할 때 지금이 여행과 레저, 항공 업종 매수의 '적기'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계절적 특수성이 높은 주식을 담아 수익률 제고에 힘쓸 필요가 있다"며 "현 시점에서 주요한 계절적 특수성을 가진 여행과 레저, 항공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 편입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전체 여행객과 지출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서히 일본 지진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여름 성수기 효과가 과거보다 더욱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