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에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3천934가구를 짓는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중 전용면적 60㎡ 이하 670가구를 비롯해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총 3천544가구로 전체의 90%에 달합니다.
은평뉴타운 입구 근처인 사업지는 주변에 신도초등학교와 천일아파트, 건영아파트 등이 있는 주택가입니다.
위원회는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일대 재건축 정비구역이 법적 상한 용적률을 245%로 완화하는 안건도 통과시켰습니다.
또 성북구 보문동 6가 207번지 일대 보문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36%로 완화하고 소형주택 387가구를 짓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