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새롭게 '생명산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현미경 사업과 산업용 내시경 사업의 공식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올림푸스의 국내 현미경 시장과 산업용 내시경 시장은 총판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브랜드의 전략적 통합과 기업 시너지를 위해 사업권을 인수했습니다.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현미경 과 산업용 내시경의 국내 공급 및 주문형 검사장비 개발, 마케팅, A/S 등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운영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 현미경 시장 규모는 약 1천억원 대이며, 카메라와 유사하게 올림푸스 뿐 아니라 니콘, 라이카 등의 광학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이 중 약 35%의 점유율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이번 현미경 과 산업용 내시경 사업 진출은 기존 카메라와 의료 내시경 사업에 시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생명산업사업부를 출범시켰다"며 "BT와 IT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올림푸스한국은 사업 다각화 실현을 통해 앞으로 한국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