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부진한 중국 사업을 만회하기 위해 점포 매각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효율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마트는 중국 베이징점을 포함해 실적이 부진한 중국내 10여개 매장을 매각하기로 하고 현지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화북 지역을 중심으로 했던 전략을 서부 내륙 지역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베이징, 상하이(上海) 등 대도시 위주에서 중간 규모의 도시에 점포를 낼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전했던 중국 진출 전략을 과감히 수정해 추진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