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5일 대기업 협력사를 상대로 한 경영닥터제가 생산공정 개선, 국내외 판로 다변화 등 경영 개선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LG이노텍, 포스코 등 대기업 10개사와 협력업체 1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년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경영닥터제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소개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앞서 인사말을 통해 "경영닥터제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의 경영성과가 개선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닥터제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의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등이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2007년 처음 시행한 이후 매년 참여기업이 꾸준히 늘어 올해 6월 현재 총 67개 대기업과 138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