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도심 노후지역 정비

입력 2011-06-15 09:21
서울 도심의 노후지역인 서울역 근처 연세 세브란스빌딩 뒤편과 청계천 주변이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됩니다.

서울 중구는 봉래동과 남대문로 5가, 수표동 일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사업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중구는 이번 사업으로 서울역 북부 역세권과 청계천 주변 도심권 노후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이들 지역은 일부 노후 요인만을 제거하는 수복 재개발 대신 다수의 필지를 모아 한꺼번에 개발하는 철거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