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주 반등 시도

입력 2011-06-14 10:34
태양광 관련주가 보합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태양광 관련 테마주는 평균 1.41% 상승중이며 대장주인 OCI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어제보다 3.29% 오른 42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어제보다 4.4%, 에스에너지는 1.33%, 삼성정밀화학은 0.31% 상승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늘(14일) OCI에 대해 "태양광 시장의 과도기에서도 생산성 향상 등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해 갈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OCI의 주가 하락은 발전차액보조금(FIT) 축소, 발전사업자 투자수익률(IRR) 하락, 폴리실리콘 현물가격하락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FIT 축소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은 그리드패리티(Grid-Parity)를 앞당길 것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