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학 등록금 시간 갖고 대안 마련해야"

입력 2011-06-13 13:45
수정 2011-06-13 13:45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너무 조급하게 서둘러 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등교육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고 또 여기에서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지 현실을 점검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정책을 한 번 잘 못 세우면 국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