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전립선암 발생 증가

입력 2011-06-13 11:20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성분이 전립선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되는 5-a 환원효소 억제제(5-ARI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에서 전립선암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고 유익성의 상회여부 검토가 필요함을 권고하는 내용의 서한을 의료관계자에게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