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올해 상반기 신입 창구텔러 공개 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2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전국 80개 특성화고에서 총 302명이 응시했으며, 서울여상과 천안여상, 인천여상 등 20개 학교에서 각 1명씩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는 13일부터 약 3주간의 직무연수를 거쳐 다음달 4일에 영업점에 배치된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은행권의 고졸 채용은 사실상 폐지됐지만, IBK기업은행은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특성화고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다양한 취업지원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