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다음달부터 3년간 현재 워크아웃 중인 대한조선 위탁경영에 들어갑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대한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한조선의 위탁경영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하고 다음달부터 2년간 대한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 선박 수주 영업등을 추진하게됩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현대중공업이 위탁경영 종료 후 현대삼호중공업을 인수했던 것처럼 대우조선해양의 대한조선 인수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