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카드승인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5월 국내 카드승인 실적은 39조원으로 작년 5월보다 21.1% 늘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활동인구, 신용카드 수, 국민총소득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실적이 있는 신용카드는 8천733만장으로 작년 3월 말보다 10.4% 늘었다.
또 지방세, 전기요금 등 카드결제 대상이 확대되고 전자상거래도 활성화되면서 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실적은 전월보다는 7.5%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실적은 최근 3년간 연도별ㆍ월별 실적과 비교해도 상승 폭이 높다. 카드사들의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