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 브랜드 런칭 1주년

입력 2011-06-09 16:50
삼성증권은 지난해 6월 10일 ‘SNI강남파이낸스’점 오픈에 맞춰 런칭한 초고액자산가대상 브랜드 SNI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예탁자산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주 고객으로 하는 SNI는 현재, 강남파이낸스, 호텔신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서울파이낸스 등 4개 점포를 운영 중입니다.

현재 이들 점포가 관리하는 자산은 총 4조9천700억원에 달하며, 예탁자산 30억 이상 초고액 자산가 204명을 비롯, 총 2,000여명의 자산을 관리 중입니다.

이들 초고액자산가들의 투자자산 비중은 주식직접투자 65.8%, 랩어카운트 11.4%,

ELSㆍ채권 등 금융상품 8.1%, 펀드 10.4%, 신탁 4.2%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통적인 주식투자를 제외하고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경 삼성증권 UHNW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자문형랩과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부자층에게 어필한 것이 SNI가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 반포, 내년 초 지방에 SNI점포를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