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다문화여성 취업 수료식 개최

입력 2011-06-09 16:08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는 오늘 대구시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취업능력 향상교육 ‘컬러풀 드림 아카데미(Colorful Dream Academy)’ 제 2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고 있는 사회참여 문제와 경제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라이나생명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대구시와 대구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2009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제 1기 교육을 시작하여 올해로 두 번째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 것입니다.

제1기 사업은 대구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총 8개로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120명의 교육 참여자 중에서 총 101명이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기술자격증 6명, 안정적인 전문기술직에 13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제2기 사업은 보다 많은 이주여성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늘리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했습니다. 2010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309명이 교육에 참여해 257명이 수료하였으며, 언어적, 문화적인 장벽을 극복하고 83%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료생 중 87명이 관련자격을 취득,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이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둔 것이 기쁘다. 무엇보다 이 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데 일부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이나생명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될 3기 사업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