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여파로 서울 시내에서 헐리는 주택 수가 오는 2013년에 처음으로 공급량을 추월할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년 후인 2013년에 시내 주택 6만5천가구가 각종 재정비 사업 등으로 인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그 해의 민간과 공공 분야 주택 공급 예상물량인 6만1천가구보다 4천가구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적으로는 광진과 성동,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과 강동, 송파, 강남 등 동남권 지역이 공급 부족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