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신규 상장

입력 2011-06-07 09:15
대구은행의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된 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의 주권이 오늘(7일) 신규 상장됐다.

DGB금융지주는 국내신용평가회사인 한국기업평가(주)와 한신평가(주)로부터 AAA신용등급을 획득했으며, DGB금융지주의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인 대구은행은 상장 폐지된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5월 4일 금융위원회의 본인가 승인을 거쳐 5월 17일 설립됐고, 대구은행과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의 3개 자회사를 보유한 자산 2조 921억원의 금융그룹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됐으며, 지역민에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종합금융그룹인 DGB금융지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