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이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을 6.5%로 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3일 ''2011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2016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2~16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운용위는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목표수익률을 6.5%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비중은 지난해 말 23.2%에서 30% 이상으로 늘리고, 대체투자 비중은 5.8%에서 1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말 기금 예상운용액은 5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주식비중이 30%로 늘어날 경우 현재보다 100조 가까이 늘어난 169조원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