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한국 중기 지원 노하우 전수

입력 2011-06-03 15:56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다무기업개발펀드(DAMU, 중소기업지원기관)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중소기업지원제도''에 대한 강연을 6월 1일 펼쳤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송 이사장은 한국의 경제발전 단계별 중기정책의 변화, 한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신규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간 협력방안 등에 역설했습니다.

특히, CEO의 고령화와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신속하게 현장 지원하는 ''앰뷸런스맨'' 등 신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다무기업개발펀드는 카자흐스탄 최대 국부펀드 ''Samruk-Kaznya''의 산하기관으로 중소기업 지원이 설립목적인 카자흐스탄 유일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