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생명 132만주 전량 팔아

입력 2011-06-02 17:51
삼성생명은 지난달 27일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회사 주식 131만5880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전량 매각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호출자 제한으로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지분 0.7%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일 광주삼성전자를 합병하면서 광주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던 삼성생명 지분도 갖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을 6개월 내에 전량 매각해야 됐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