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위치한 림바 초등학교에 디지털 피아노 220대를 기증했습니다.
오늘 열린 기증식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대식 주 브루나이 대사,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영그룹이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에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 등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곡들이 한국어와 함께 말레이어로 번안돼 저장돼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7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디지털 피아노 6만 여대와 칠판 50만 여개를 기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