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4세까지는 일하고 싶다"

입력 2011-06-02 09:51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희망 정년이 평균 64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천363명을 대상으로 희망 정년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평균 64.0세, 여성은 64.2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년연장''에 대한 질문에는 ''늘려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89.0%를 차지했고 ''늘리지 않아도 된다''는 11.0%에 그쳤습니다.

정년을 늘여야하는 이유로는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72.1%로 가장 많았고 ''노후 생활자금이 걱정되기 때문'', ''숙련된 인력 보유를 위해''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