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완공되는 서울시 신청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중구 태평로 1가에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짓는 신청사를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특히 신청사 전체 에너지 소요량의 24.5%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국내 민간·공공 건축물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