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6년 설립된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35년이 됐습니다.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끊임없는 혁신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직 혁신의 중심에 안택수 이사장이 서있습니다.
<인터뷰>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창립 당시 1천억원에 부과했던 신용보증 규모는 이제 46조원을 넘어섰고, 거래기업도 23만여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양적으로 큰 발전이 있어서, 질적으로도 심사기법 선진화가 있었습니다. 온라인대출장터 등 신보가 외부적으로 크게 질적 성장을 했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등으로부처 신용보증제도 협력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선진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직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온라인 대출장터와 일석e조보험은 중소기업들로 부터 단연 인기입니다.
<인터뷰>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온라인 대출 장터는 중소기업과 은행이 서로 대출정보를 교환해 기업이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여러 은행이 제시한 대출금리 중 가장 낮은 금리를 골라 대출 받을 수 있어 호응이 아주 좋습니다"
일석e조보험 역시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택수 이사장은 지금까지 혁신을 진행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보증지원의 패러다임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수출, 녹색성장, 유망서비스업 등을 중점 지원해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경제의 뿌리인 우리 중소기업이 국가 경쟁력의 구심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안택수 이사장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