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년 이상 장기투자시 수수료 면제

입력 2011-05-31 10:05
삼성증권이 적금처럼 매월 지정한 날짜에 우량주식, ETF를 자동으로 매수해주고, 매수수수료까지 면제해주는 ''주식·ETF 장기적립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ETF 장기적립 우대서비스''는 삼성증권이 지정한 우량종목 및 ETF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해당기간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자는 매달 원하는 매수 날짜와 회당투자금액(종목당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 등을 정해 홈페이지나 지점을 통해 가입신청하면 됩니다.

또 만 19세 이하의 자녀명의로 가입시 삼성화재 대중교통 상해후유보험 무료가입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상대 삼성증권 마케팅실 상무는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기업 주식이나 ETF가 있다면 매달 적립식처럼 장기 투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4월 27일에는 2년 이상 투자시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B클래스 수수료체계 확대 등 장기투자우대 방침을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