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1일부터 브라질 국채 판매

입력 2011-05-30 15:30
삼성증권이 높은 표면이자와 비과세를 통해 연 9%대의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브라질국채 3종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브라질 국채는 표면금리 연10%에 6개월 단위로 수익이 지급되는 이표채 3종으로 각각의 만기는 2013년 1월과 2014년 1월, 2015년 1월입니다.

브라질 국채는 한-브라질 조세협약상 이자소득이 전액 비과세 되며 액면 이자가 국내 채권보다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 브라질 정부가 외국인의 채권투자를 위한 헤알화 환전시 환전금액의 6%를 금융거래세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거래세를 감안한 예상 수익률은 만기에 따라 연 6.5%~9%대이며 헤알화 가치 상승시 환차익도 발생 가능합니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1일부터는 매달 이자가 지급되는 나오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가입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1억원을 투자한 사람은 3.5년간 매월 약 78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