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장애우 ‘햇빛보기’ 행사 성료

입력 2011-05-30 09:32
수정 2011-05-30 09:32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와 수퍼모델 입상자들의 모임인 ''아름회''가 장애인 복지시설 ''천성원 평강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2011 햇빛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햇빛보기 행사는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우들의 일일 가족이 되어 푸른 하늘을 보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봄 나들이 입니다.

이날 행사엔 아름회 회원 20여명과 컬럼비아 전 직원·고객 참여자 등 약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천성원 장애우들과 함께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컬럼비아의 고객으로 3년째 햇빛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고진아씨는 "좋아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사회 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뜻 깊은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