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그룹이 지난 27일 부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설도원 전무, 안희만 전무이며 두 사람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에 대해 "매출 향상과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물산 출신 설도원 부사장은 홈플러스 출범 시부터 12년간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는 등기이사로서 기업지배구조 업무도 담당해왔습니다.
안희만 부사장은 2001년 홈플러스 입사 후 회사보안, 물류 담당 임원을 거쳐 2008년부터 마케팅부문장을 맡아 ''착한'' 마케팅 등을 진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