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한국인 142만명..10년새 32%↑

입력 2011-05-27 06:54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인구가 14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각) 미 연방센서국이 발표한 2010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기준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142만 3천784명으로 10년 전보다 32.2%(34만5천912명) 늘어났다.

1970년 6만9천130명에 그쳤던 미국 거주 한인은 2000년 107만6천872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40만 명을 넘어 1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 증가율은 필리핀인(38.1%), 베트남인(37.9%)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캘리포니아(45만1천892명)였고 뉴욕(14만994명), 뉴저지(9만3천679명), 버지니아(7만577명)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