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무한도전’

입력 2011-05-26 18:27
<앵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가업승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교육의 메카가 탄생합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창업 활성화와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해 ''청넌창업사관학교''를 개교합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준비단계부터 제품개발, 사업체 설립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칩니다.

교육과정도 세무·회계부터 기술 자문까지 창업 전후에 필요한 실무과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은행·회계사·중기CEO 등 13명의 전문 인력들이 1:1 집중 코칭을 실시합니다.

최대 1억원까지 창업 활동비를 지원해 주고 창업 이후에도 컨설팅이나 연수 등 중진공 정책자금과 연계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창업 2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제2창업·성장계획 교육''을 실시합니다.

경영 후계자 약 50명을 선정해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키워 활발한 가업승계를 촉진하고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인터뷰: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 -"맞춤형 지원과 엄격한 심사·교육을 통해 창업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중진공은 개교 첫 해인 올해 200여명의 청년기술창업 CEO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 하반기 부터는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