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관광장관 회의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여섯번째를 맞는 이번 관광 장관 회의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샤오치웨이 중국 국가여유국 국장, 오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등 3국의 정부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29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크게 네 가지 안건이 논의됩니다.
첫째 안건은 ''관광 위기 상황에 대한 3국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며 둘째는 ''한·중·일 관광 교류 규모 확대를 위한 Tourism Vision 2020 수립 추진'', 셋째는 ''한·중·일 공정 관광 이니셔티브 체결 추진'', 네 번째는 ''한·중·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입니다.
30일 오전에는 한중 양국이 ''관광 분야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