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0원대 진입

입력 2011-05-25 16:13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 진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40원 오른1,10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92.50원이었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3월30일(1,104.20원) 이후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개장 초 글로벌 달러의 약세 전환과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환율은 이후 코스피 하락 반전, 유로화 급락을 확인하고 나서 오름세로 돌아선 뒤 계단식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