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정상회담.. 비핵화 논의 ''관심''

입력 2011-05-25 18:48
<앵커>

중국 방문 엿새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북중 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정상회담이 시작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오늘 오후에 열렸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도 김 위원장은

베이징 도착 당일

후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관례로 볼 때

오늘 오후 늦게 북중 회담이 열리고

중국측의 환영 만찬 등의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북-중 정상회담, 이번엔 현안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일단 우리 정부의 관심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조금이라도 표명할 지 입니다.

최근 중국이 남북대화 등

여건 조성을 통해 조속한 6자회담

재개에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즉, 북핵 문제에 대해

북한이 어느 정도 수위로 메시지를

전달할 지가 관건입니다.

그 수위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이번 김위원장의 방중이

경제에 상당부분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동북3성의 경제 부흥과

북한의 경제개발을 연계한

창지투 계획을 중심으로 북중간

경협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황금평과 위화도 경제지대

공동 개발 등에 대한

큰 틀의 합의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이밖에도 북중 회담에서는

북한의 최대 관심사인

후계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