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중은행장들이 다음달 8일 비공개 만찬회동을 갖고 금융현안을 논의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태열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10여 명은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은행권 수장들과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강만수 산업은행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등 새로 취임한 은행장들과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다.
이날 회동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4.27 재보선 때문에 한 차례 연기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임 전까지 시간이 많아 현재 참석자 수는 유동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