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다문화가족 행문나눔여행 개최

입력 2011-05-25 09:29
아시아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60여 명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으로 초대해 행복나눔여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함께 AIA생명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행복나눔약속’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매년 정기 다문화가정 봄나들이 소풍을 진행하는데, 이주여성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했던 여행지로 꼽았던 남이섬 여행이 예산부족으로 미뤄지다 올해 AIA생명의 후원으로 추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갖는 한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역 사회 시민들과의 교류를 위해 일반인 참여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AIA생명 행복한 사진관(www.helloaia.co.kr) 이벤트를 통해 300 여 명의 사람들이 행복한 추억의 장면이 담긴 사진을 기부했고, 기부자 중 선정된 20 여 명에게 이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들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단체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남이섬 둘러보기를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AIA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낯선 타국에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아시아지역 2천만 고객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져온 AIA생명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A생명은 매년 직원과 설계사들의 적극적 참여로 꿈나누기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엄홍길휴먼재단의 네팔 지역 학교 건립 활동인 ‘휴먼스쿨’ 사업 후원과 저소득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후원 프로그램 ‘거침없이 하이킹’ 실시 등 지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