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상반기에 못미치는 수주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24일 밝혔다.
BoA메릴린치는 1분기 실적을 고려해 이 회사 올해 실적 전망치를 5% 높이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3천원으로 올렸지만, 중기적으로 수주 실적은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BoA메릴린치는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에 90억달러 규모 신규 수주로 예상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하반기에 선주들의 발주가 줄어들면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 수준도 조선업황 회복세를 이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