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인니 유연탄광산 지분 참여 예정

입력 2011-05-23 14:04
한국남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광산기업인 케답 사야크와 롱다릭 유연탄 광산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에 대한 HOA(상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남부발전이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의 발전용 연료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0% 지분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케답 사야크는 국내기업인 BK글로벌의 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사로서 해당 광산의 광업권과 채굴허가권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에 있는 롱다릭 광산은 저열량탄 2억t가량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