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종목들이 유럽 발 악재에 일제히 하락중이다.
운수장비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94포인트 내린 3152.3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말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남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거나 신용등급 전망치를 하향 조정,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23일 오전 10시5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지난주 말 종가에 비해 2만2500원(4.75%) 급락한 4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3만주 넘게 매도물량이 출회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4.86%와 2.56%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