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0% "나는 워킹푸어족"

입력 2011-05-20 09:26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10명 7명이 자신을 ''워킹푸어족'', 즉 근로빈곤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기 직장인 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힌 결과, ''스스로를 워킹푸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8.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0.8%가 ''현재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말해 가계의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인들이 빚을 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내 집 마련'' 때문으로 나타났고, 5명 중 1명은 빚을 모두 갚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