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총재가 사임할 뜻을 밝혔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IMF 집행위원회에 이사직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을 무한히 슬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에게 부과된 모든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IMF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로스-칸 총재가 즉각 사임할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미국에서 한 호텔 여직원을 성폭력 하려다 뉴욕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