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규모 수주소식에 강세

입력 2011-05-19 09:20
한국전력이 4천600만달러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2.35% 오른 2만 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속한 전기가스 업종 지수도1.82% 오르며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전력은 도미니카 전력청과 4천600만달러 규모의 배전선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13년 5월 완료를 목표로 도미니카 주요도시 3곳의 노후 배전설비 400㎞를 건설하고 교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