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선을 보이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가 베일을 벗었다.
일본 만화 호죠츠카사의 ''시티헌터''를 원작으로한 이번 드라마는 특히 있는 이민호, 이민영, 구하라, 황선희등 호화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티헌터''드라마를 연출하는 진 혁감독은 재작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일약 인기 감독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으며 뉴하트와 대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엮어내는 황은경 최수진 작가가 가세하면서 더욱 기대가 높다.
제작사인 SSD측은 "호죠츠카사의 원작만화와 달리 서울을 배경으로 인물역시 한국적 캐릭터로 재설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시티헌터''는 냉철한 사립탐정 이윤성(이민호)이 사회의 악을 물리치는 한편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가는 과정과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들을 통한 따뜻한 인간애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