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빙상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입력 2011-05-18 11:04
국내 최초로 은반에서 펼쳐지는 빙상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가 오는 22일 저녁 SBS 채널에서 첫 방송을 한다.

스타 10명이 전문스케이터와 커플을 이뤄 빙판 위에서 경연을 벌이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빙상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진다. 이들은 1등부터 10등까지 순위가 정해지며 최고의 한팀만이 오는 8월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된다.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경연에 나선 스타는 유노윤호와 아이유, 크리스탈, 달인 개그맨 김병만, 손담비,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과 스피드스케이터 이규혁,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인의 스타가 각각 2분씩 피겨 공연을 선보이며, 10등까지 순위가 공개된다. 그리고 1등부터 차례로 파트너가 될 전문스케이터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김연아가 신동엽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능 MC로 도전하는 김연아의 천부적인 재능과 함께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된다.

한편, <키스 & 크라이>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점수 발표가 나기를 기다리는 장소를 "키스 & 크라이 존(kiss and cry zone)"이라고 부르는데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