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아프리카 상수도 시설 설치 사업'' 주관사 선정

입력 2011-05-17 10:23
수정 2011-05-17 10:23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상수도시설 설치 시범사업'' 주관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지역 중 가나공화국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초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지역을 확정하고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수처리 설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웅진코웨이가 주관사업자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2012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원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수질유지가 가능한 표준 설계기술과 운전기술을 확보하고 운반과 설치가 간편한 이동형 상수장치를 개발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사업기간 중에는 가나 정부와의 협조 하에 수처리 분야 관련 세미나와 관리자에 대한 설비운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웅진코웨이는 이미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Membrane:막)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규모 마을단위 간이상수처리에 대한 신기술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는 캄보디아에 소규모 마을상수도시설을 무상으로 공급해 현지 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